지난 토요일 죽전 cgv에서 심야영화로 연가시를 보았다.
밤 11시가 다 된 시간이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영화의 인기인가 영화관의 인기인가 ㅋㅋ
장마가 일주일동안 지속된 원인도 있는것 같았다.
좀 시시한 내용일 것 같았는데
기대를 많이 안해서인지 생각보다 긴장감 넘쳤다.
연가시들이 번식을 하려고 발악을 하다가
사람 몸에서 튀어나온 장면은..-_-
곱등이에 있는 연가시만 보다가
사람몸에있는 연가시를 보니 토할것 같았다. 웩..
인간들의 탐욕이 부른 재앙.
연가시의 숙주가 인간이 되도록 인위적으로 돌연변이를 시켰다고는 하지만 영 찝찝하다.
요즘 환경오염도 심각하니까 돌연변이가 나타날 가능성은 없다고 장담 할 수 없을것 같다.
올 여름 휴가, 고민된다. 워터파크 가기로 했는데......
조아제약 윈다졸 미리 사놓을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