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동 생선가게





집에서 생선 구워먹기 힘들죠. 특히 저같이 자취하는 사람들은

생선구이를 먹고싶어도 손질하기 힘들고, 냄새나고 ..

자취하는 사람뿐만아니라 일반 가정집에서도

냄새나는건 마찬가지겠죠 ㅎㅎ


그래서!

분당에 생선을 구워주는 가게가 생겼어요.


손질한 생선을 구워드립니다.





손질된 생선을 팔구요.

너무 늦은시간에 가서 남은 생선이 얼마 없네요 ㅎㅎ


집에서 생선을 가져왔다면, 한 판에 3000원 이면 구워준대요.

대신, 해동, 탈복, 손질 된 생선에 한해서요.

어떤분에 해동되지 않은 생선을 가지고오셔서

너무 오래걸리고 맛도 떨어져서 난감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가게에서 파는 생선을 구워간다면 한 판1000원추가~



오븐으로 구워주는데

구워주는 비용은 오븐의 판 가격이라

한판에 꽁치는 10마리정도

고등어는 약 3,4마리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ㅜㅜ)


포장된 냉장생선들.



젓갈도 파는데, 시식코너도 있구요



저희는 고등어를 사서 구워질때까지 기다렸어요.

근데 기다리는동안 서비스를 주시더라구요 ㅎㅎ

연어구어!!!!

옆에 소스도 함께 파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소스도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소스도 추가구매 했답니다~








가지런히 포장된 생선.

식지않도록 밀봉포장 해주시네요 ㅎㅎ


이 생선은 도미인가요?

저희가 주문하지 않았는데

서비스로 주신것 같아요.


오븐구이라 맛도 정말 좋고,

고등어는 가시도 다 발라져있어서 먹기 쉬웠어요.



정말 서비스 최고였어요!!

이런 서비스는 저희뿐만아니라 다른분께도 제공되는거겠죠?


다시 가고싶은 가게였어요.



여기가 생선가게 전국 1호점 이래요.

아이디어가 참 좋은 창업인것 같아요.

체인점 모집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한번 나도 해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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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말,

사상 초유의 한파가 찾아온 겨울이었다.

1월이 되어도 추위는 가시지 않았다.

서울은 정.말. 추웠다.



새벽길을 뚫고 도착한 통영.

주차는 마을 입구에 가지런히 하면 된다.

많이 넓진 않지만

금방금방 빠져나가서 조금만 기다리면 자리가난다.





여기는 정말 따뜻했다.

바람이 불어도 따뜻했다.



예쁜 글.






동피랑 마을이 좀 높은곳에 있는데 아래쪽으로 통영 중앙시장이 보인다.



통영 항구를 그린 벽화.











여러 유명인들이 다녀가셨고.
















남쪽나라라 여긴 따숩구나~


제비가 왜 남쪽으로 가는지 알겠어.






회사에서 올해도 온누리 상품권을 준단다.



작년에 받았을 때는, 이걸 어디다 쓰나 -_-

고민했는데,

부평 지하상가가서 쇼핑하면서 요긴하게 썼다.



올해는 작년 금액보다 2.5배를 준다.

또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문정동 로데오거리!!! http://www.rodeo1.co.kr/

홈페이지에서부터 온누리 상품권 광고가 ㅋㅋㅋ

여기서 쓰면 거의 백화점에서 쇼핑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ㅎㅎㅎ

매장 많은것 같던데..




메이커 런닝화나 좀 사야겠다.


현금영수증 처리 꼭 해야지.





이웃사람 (2012)

8
감독
김휘
출연
김윤진, 마동석, 천호진, 김성균, 김새론
정보
스릴러 | 한국 | 110 분 | 2012-08-22



강풀 원작 작품.

웹툰으로 이 만화를 접한건 20대 초반.


공포물이었는데 만화여서 그런지

많이 무섭진 않았다.

영화로 나왔다길래 

정말 너무나도 재밌게 봤던 기억에,

낼름 예매를 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 김윤진이 나온대서 ㅎㅎ

(쉬리때부터 )



후기는,

최근 나오는 스릴러/공포물에 비해 

내용이 너무 뻔하다.

반전도 없었고, 감동도 그리 크지 않았다. 


좋게 말하면, 원작을 그대로 잘 살린거고..

 



심야영화로 보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이 어둡고 찝찝해서

영화 끝나고 나오는데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았다.


기분좋게 가볍게 보실분에게는 비추.


김새론은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웃는 모습은 최고인듯.

유수연 역이 더 어울린다.



막판에, 안혁모 왠지 짱인듯..

"이 개X끼 너 주차 어디다 해놨어" ㅋㅋㅋㅋ

막 특수효과 넣은 싸움씬이 아니라서

과장이 없어서 더 잘해보이나 ㅎㅎ



암튼,

최근 본 영화중에 

연가시 다음으로 찝찝한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다음부턴 밝은 영화만 봐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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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밖엔 비도오고 해서 서점을 가려고 준비를 했다.


그러다 문득,

서현에 생긴 중고서점이 생각나서

고고싱~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확인도장 시 1시간 무료)

지하 1층 매장에 들어섰는데,


와우~

책들이 엄청 깨끗하게,

거의 새책같은 책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가격은 책 바로 뒷면에 붙어있는데

정가: ...

판매가 : ...


이렇게 ㅎㅎ

위에 영어코드는

지점마다의 재고 위치인것 같다.



책들 가격이

거의 반가격 이었다.

상태도 괜찮았고

상태좋은 책들만 판매하는 것 같은느낌~




마침, 평소에 관심있던 분야 책이 있어 샀다.

근데 IT서적은 많이 없어서 아쉬웠음..



그리고 집에서 보지 않는 책들을 가져다 팔 수 있다.

가격을 많이 쳐주지 않는것 같지만..

집에서 한번보고 다신 안보는 

책들을 가져다 팔아야겠다.



단점: 애들이 너무 많았다......

시끄럽고-_-;;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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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바방이와 함께 심야영화를 보러 나갔다.

(cgv 심야 영화는 성인 6000원이다.)






도둑들 (2012)

The Thieves 
7.8
감독
최동훈
출연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임달화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35 분 | 2012-07-25



엄청난 캐스팅.

내가 좋아하는 대배우들만 모여있었다.

특히 김혜수 ㅎㅎ


김혜수랑 김윤석은 타짜때도 같이 호흡을 맞췄었는데

그때 김윤석은 조연 정도 였지. 아귀였나..

도둑들에서는 연인으로 나온다.


흐름이 너무 빨리 전개되서

혹은 대사가 너무 빨라서

초 집중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스토리도 좋았고

눈호강도 했고~


상영시간이 길어 엉덩이가 아팠지만

재밌었다.

서로의 이익을 위해 속고 속이는 도둑들 이야기.


이정재가 제일 나쁜놈. -_-



12시가 넘은 심야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음;


이제 날씨가 제법 선선해진 느낌.

언능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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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성수기에 찾은 정선 5일 장.

매달 2, 5일에 열린다고 한다.

(2, 5, 12, 15, 22, 25)


성수기를 대비하여 정선에서는

시장 뒷편 주차장도 넓게 마련해 놓았다.

하지만 땡볓이라......

너무너무너무 더웠다 ㅜㅜ




감자떡도 갓쪄서 팔고


더운날 호떡집에 불난듯 팔리는 냉음료들..


메밀전병도 부쳐서 팔고..


시장 식당에 들어가 맛본 곤드레나물밥!

사진이 너무 흔들렸네......

6000 원이었다.

그냥 밥과 나물이 뚝배기에 담아나온다.

간장양념 넣어서 간 맞춰서 비벼먹으면 된다.



메밀 전병도 시켜먹고 ㅎㅎ

1000원.



말만 들었던 콧등치기 국수~

6000원.

정말 콧등치는줄 알았는데 안쳐서 좀 실망이었음-_-





날씨가 너무 더운탓에 맛있는음식을 먹어도

진실한 맛을 못느꼈던것 같다..


다음에 날씨 좋은날 오면 정말 좋겠다.






2012.07.21. 과천 경마공원


야간개장을 한다고 해서
오후 늦게쯤 출발했다.

주변에 온통 산과 나무들이어서 주차장엔 벌레들이 많이 날아다녔다-_-


경마장에 딱 들어갔는데.

공사장에서나 볼법한 아저씨들이 바글바글....식겁했다.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앉아서
경마지 분석하는 모습들 ㄷㄷㄷ



그 모습에 놀래 그냥 갈까 했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한게임 하고 가자.

엘레베이터 앞쪽 의자에 자리를 잡고
경마지를 샀다. 천원ㅋㅋ

2, 3천원 하는 잡지들은 우승말을 더 잘맞추는 건가-.-



복승식, 연승식, 단승식 @.@

안내책자를 보며 열공 ㅋㅋㅋㅋ


말이 달리는 시간은 고작 30초 정도밖에 안되지만

이를 위해 30분을 공부했다 ㅋㅋㅋㅋㅋㅋ


30분마다 게임이 있다.



연승식으로 3게임, 단승식으로 1게임

총 4천원어치 사고~



결과는....

4000원 -> 2600원

1400원은 날렸지만 재미졌다 ㅎㅎㅎ








주변에 가족들을 위한 공원도 잘 되어있어서

나중에 돗자리랑 도시락 싸들고 와도

좋을법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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